[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효성오앤비(097870)에 대해 지난 6월 말,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강력 매수’, 목표주가 3만 8450원을 유지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환경오염 문제로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 4분기(6월 결산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4%, 6.6% 늘어난 165억원, 3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2년 동안의 실적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리라고 봤다.
전 연구원은 “친환경 무상급식이 매년 확대되는 추세에 있고 앞으로 2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6%, 19.7% 늘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