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LIG투자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예상보다 신작 서머너즈워 매출이 빠르게 급증하고 있어 목표주가를 종전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글로벌 런칭 후 한달이 지난 현재 매출이 상승세”라며 “초기엔 아시아권 중심으로 흥행했는데 최근 북미와 유럽권에서도 매출 순이가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게임시장 빅마켓인 중국(iOS기준 8위) 미국(구글 기준 18위) 일본(iOS기준 23위)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서머너즈워가 하루평균 3억원 중후반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국내에선 4월 런칭 후 매출순위 1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런칭은 일반적으로 경쟁이 심한 국내보다 라이프사이클이 길어 장기흥행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머너즈워로 한단계 높아진 실적에 하반기 궁푸펫 타이니월드 등의 글로벌 런칭과 모회사 게임빌과 플랫폼 통합효과가 더해지면 실적은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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