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삼성증권은 22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에 대해 바이오신약인 ‘티슈진-C’의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이임석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향 원료 의약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엔화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2분기 실적 역시 엔화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인하여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하반기 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추후 결제통화 다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신약인 세포 매개성 유전자치료제인 ‘티슈진-C’의 제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상업화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그는 “티슈진-C는 향후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아져 향후 주가 흐름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