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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원조 스틱과자 '포키'로 빼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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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3.05.14 08:42:34

日 글로코사와 합작법인 설립..5년 내 매출 500억원 목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해태제과가 일본의 원조 초코 스틱과자 ‘포키’로 빼빼로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다.

해태제과는 오는 6월 초코 스틱과자 ‘포키(pocky)’ 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조 초코 스틱과자 ‘포키’
이 제품은 해태제과가 일본 제과기업 에자키 글리코(Ezaki Glico)와 함께 설립한 글리코-해태(Glico-Haitai, 대표이사 마에다 타츠야)를 통해 출시되는 것이다.

글로코-해태는 해태제과와 에자키글로코가 지난 2011년 9월 4대 6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국내 출시 1호 제품으로 ‘포키’를 선정했다.

포키는 지난 1966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전세계 30개국에서 연간 5억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초코 스틱과자 제품이다. 롯데 빼빼로가 포키를 모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포키는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키 제품 11가지 중 포키 초코(1200원, 42g), 포키 마일드(1200원, 42g), 포키 초코 6팩(3900원, 151g) 등 3종이다.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에자키글리코사의 제조공법을 그대로 적용해 생산된다.

글리코-해태는 포키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연매출 45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에자키글리코는 지난 1922년 설립한 일본의 3대 제과기업 중 하나로, 스틱 제품인 포키(Pocky)와 프릿츠(pretz) 등이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11년(2011년 4월~2012년 3월)에는 2899억8000만엔(한화 약 3조221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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