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데비나 와데라 교수팀은 음식을 잘게 나눠서 먹는 것이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만족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들이 빵을 먹고 20분이 지난 뒤 음식이 차려진 식단에서 자유롭게 식사를 하도록 했다.
그 결과, 빵을 한 덩어리로 섭취한 학생들은 네 조각으로 쪼개진 빵을 먹은 학생들보다 더 많이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유 식사 때도 섭취한 열량이 더 높았다.
와데라 교수는 “똑같은 양이라도 여러 조각일 때 양이 더 많은 것으로 생각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섭식 행동 연구 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Ingestive Behavior)’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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