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가 유럽시장에서 올해 연말까지 69만8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전년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현대차가 40만5000대, 기아차 29만3000대다.
연초보다 높여 잡은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 등으로 상반기 유럽 자동차 시장이 전년대비 1.8% 감소한 735만1000대에 그쳤다는 점에서 공격적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8월까지 44만4926대(현대차 26만4941대, 기아차 17만9985대)를 판매, 유럽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 관련기사 ◀
☞[마켓in][크레딧마감]요동치는 환율에 숨죽인 시장
☞[마켓in][크레딧마감]요동치는 환율에 숨죽인 시장
☞"제주 7대 자연경관 투표하세요"..엑센트·모닝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