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대우증권은 10일 메디포스트(078160)에 대해 연골손상 및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인 카티스템 상업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재현 대우증권은 연구원은 "카티스템은 제대혈에서 유래된 줄기세포 치료제로 현재 한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상업적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내년 1분기 임상 3상 공식 종료를 앞두고 카티스템의 국내 사업자 및 해외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국내 3~4개 제약사, 해외 3개 제약사와 사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카티스템은 일반적인 의약품처럼 다른 사람의 세포 용액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조성물 및 방법에 대한 전세계 특허 보유 여부가 핵심적"이라며 "현재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에서 특허를 획득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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