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보금자리 9일 오전6시부터 접수

문영재 기자I 2010.03.07 11:00:06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오는 9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물량에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위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위한 인터넷 청약접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위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인터넷(http://myhome.newplus.go.kr)을 통해 이뤄진다.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청약은 공인인증서 통한 로그인→공급구분선택→신청순위선택→무주택서약서 작성→주소 및 연락처 입력→세대원정보입력→지망선택→전자서명→신청서 제출 순으로 이뤄진다.

또 고령자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현장접수도 실시하며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오는 23~24일 현장에서만 접수받는다.

한편 이번 공급되는 물량은 서울 송파구 2개 블록 총 2350가구다. 13블록은 909가구, 16블록 1441가구며 물량 가운데 50%(1175가구)만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절차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등 유형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사전예약 물량 중 65%(1523가구)는 3자녀, 신혼부부, 생애 최초 등 특별공급, 35%(827가구)는 일반공급분이다.

청약저축 납입액이 적다면 특별공급을 노리는게 유리하다. 특별공급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일반공급에 재도전할 수 있는 이점도 있기 때문이다.
▲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접수일정(자료 :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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