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귀신분장을 한 호텔 직원들과 호박 속을 파서 도깨비 얼굴 모양으로 만든 뒤 그 안에 촛불을 켜 놓은 잭오랜턴(Jack o’Lantern)도 만날 수 있다.
W 서울 워커힐 호텔의 `우바`는 `W 할로윈` 파티를 연다. 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는 W 서울 워커힐 호텔 할로윈파티의 올해 컨셉은 `80년대 클럽`이다. 네온컬러와 레이저 조명, 디스코 뮤직과 클리터링, 파워 수트로 대변되는 80년대 클럽 분위기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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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워커힐 호텔 측은 "파티 참가자들은 형광 라이트나 반짝이, 파워숄더 의상 등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이날 할로윈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인터파크 예매 4만원, 현장판매 5만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루즈(Bar Rouge)`도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할로윈 파티에는 존 워너(John Warner)의 공연을 비롯해 초청 DJ의 최신 하우스뮤직이 마련됐다. 그 외 댄스배틀, 베스트드레서 경연, 퀴즈게임과 와인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루즈의 실내는 호박과 거미, 낙엽 등으로 장식되며, 직원들은 드라큐라와 처녀귀신 등으로 분장해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루즈의 할로윈 파티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새벽2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3만원이다. 웰컴 칵테일 1잔과 간단한 스낵뷔페가 제공된다.
메이필드 호텔의 `바앤펍 엠 (BAR&PUB M)`은 `펌킨 펑키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파티가 열리는 `바앤펍 엠`에는 200개의 실제 호박을 깎아 만든 잭오랜턴이 곳곳에 장식된다. 여기에 할로윈 의상을 차려입은 직원들과 함께 란제리 패션쇼가 이어진다.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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