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정부가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 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기술거래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5일 서울 COEX 장보고홀에서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분야 기술마케팅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KHIDI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200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벤처기업(15개사), 대학교 산학협력단(10개교), 연구소(4개소), 제약사(1개사) 등에서 제출한 6개 분야(의약품·식품·생명과학·의료공학·의료기술·의약화장품) 49건의 바이오 기술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기술이전·투자유치·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지원하는 `기술 파트너링(1:1상담)`이 동시에 실시된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HIDI 바이오비즈니스 포럼`은 다국적 제약사 제약펀드(Novartis의 Global 제약펀드)의 국내유치 등 큰 성과를 거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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