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삼성증권은 24일 동양제철화학(010060)에 대해 폴리실리콘 사업으로 인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동양제철화학은 5000톤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폴리실리콘 시장 신규 진입에 성공한 유일한 업체이며, 품질 역시 세계 최상위권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급증하는 폴리실리콘 수요에 거의 유일한 대형공급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상위 태양전지 업체들 대부분이 2010년까지 1GW 이상의 설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공급계약을 통한 폴리실리콘 확보가 예상된다"며 "동양제철화학은 제2공장의 대부분을 장기공급계약 위주로 확보할 계획이기 때문에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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