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 제약회사 인스메드(INSM)가 헬스케어 투자은행 리링크파트너스와의 5억달러 규모 주식 판매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19일(현지시간) 오후3시7분 인스메드 주가는 전일대비 9.88% 상승한 7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비트에 따르면 인스메드는 이번 발표를 통해 자금 조달 전략을 재검토하고 주주 가치를 보전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던 가운데, 이번 결정은 단기 리스크 요인을 줄이고 투자 심리를 개선하며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 종료가 회사의 장기적 신뢰 회복과 주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