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탈리아 외교 수립 140주년을 기념해 열린 KIFT 얼라이언스 포럼에서 주세페 살라(Giuseppe Sala) 밀라노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두 도시 간 패션·테크 전문가의 융합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션·테크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최고 지도자도 자리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패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했다.
김성주 성주재단 회장은 “KIFT 얼라이언스 포럼은 양국의 리더가 디지털 기술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통해 패션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열어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주재단은 20일엔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서울과 밀라노의 문화적 교류를 기념하는 K팝 댄스 플래시몹 ‘2024 댄싱 두오모 인 밀라노’도 진행했다. 행사엔 인플루언서 고퇴경, 다크룸의 해리 준, 캔디샵의 수이 등 댄서 수백명이 참가해 각자의 장기를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