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삼성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구글(GOOG, GOOGL)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인 갤럭시 Z 폴드 6과 갤럭시 Z 플립 6은 글로벌 스마트폰 패권을 놓고 애플(AAPL) 과 벌이는 오랜 경쟁에서 삼성만의 차별화 요소이다.
애플과 삼성은 모두 생성 AI 제공을 주요 판매 포인트로 삼고 있다.
Z Flip 6의 경우 1,099달러, Z Fold 6의 경우 1,8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100달러 더 비싸 프리미엄 스마트폰 범주에 속한다.
S24와 S24+는 각각 799달러와 999달러부터 시작하고, 고급형 S24 Ultra 가격은 1,299달러다.
애플의 iPhone 15 Pro는 999달러부터 시작하고, 더 큰 Pro Max는 1,1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1.88% 올라 232달러 선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