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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4479명, 서울 9925명, 인천 3381명 등 수도권이 2만7785명으로 51.6%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화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증가세다. 지난 3일 이후 63명→172명→194명→258명→219명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26명, 지역사회에서 193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50명, 외국인은 69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이 171명으로 78.1%를 차지한다. 중국 외 아시아 34명, 유럽 8명, 미주·호주 각 3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44명으로 전날(548명)보다 4명 줄었다. 최근 1주일(1월 1일~7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597명이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556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24일 기준 0.1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