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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서 고전하는 윤석열, 호남서 진땀빼는 이재명…尹 41.6% vs 李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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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겸 기자I 2022.01.31 11:01:22

尹 광주·전라 12%p↑, 李 PK 8.8%p↑
응답자 49.1% "국정 심판 위해 야당 투표"
文 국정수행 평가 긍정 45.5% 부정 51.7%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각각 ‘본진’으로 여겨진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에서 3.7%포인트로 좁혀졌다.

그래픽=이데일리.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이달 28~29일 조사해 3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41.6%로 전주 대비 2.2%포인트 줄었다. 같은기간 이 후보 지지율은 37.9%로 지난주보다 4.1%포인트 늘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빠진 10.6%로 집계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0%,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0.8%를 기록했다. 기타 다른 후보는 1.8%, 지지후보 없음은 3.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0.8%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지난 주 대비 열세 지역으로 보이는 호남에서 선전했다. △광주·전라(27.2%, 12.0%포인트↑)△30대(46.0%, 5.4%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층(90.9%, 2.4%포인트↑)에서 올랐다. 반면 △부산·울산·경남(41.6%, 15.2%포인트↓) △18~29세(37.0%, 11.9%포인트↓) △학생(32.8%, 22.1%포인트↓) △중도층(40.4%, 5.4%포인트↓)에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 후보도 PK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35.1%, 8.8%포인트↑) △18~29세(26.0%, 9.2%포인트↑) △인천·경기(41.5%, 8.1%포인트↑) △학생(22.5%, 13.4%포인트↑) △블루칼라층(41.6%, 8.9%포인트↑) △진보성향층(72.6%, 7.3%포인트↑) △중도층(33.2%, 4.3%포인트↑) △민주당 지지층(88.5%, 4.1%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광주·전라(53.6%, 5.8%포인트↓)에선 하락했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질문에는 윤 후보가 47.3%로 선두에 섰고, 이 후보가 43.3%로 그 뒤를 따랐다. 안 후보와 심 후보, 김 후보가 각각 4.8%, 1.1%, 0.3%를 기록했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9.1%로 집계됐다. 41.4%는 ‘안정적 국정 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35.7%), 국민의힘(35.2%), 국민의당(8.2%), 정의당(4.2%) 순이었다.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4.4%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각각 1.2%포인트, 2.4%포인트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45.5%로, 부정평가는 51.7%를 기록했다. 긍정-부정평가 간 격차는 6.2%포인트로 전주 대비 10.6%포인트 줄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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