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 메릴랜드의 주도 아나폴리스에 있는 한 지역 신문사 편집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숨졌다고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볼티모어 선, 폭스뉴스, ABC7 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번 총격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역지의 이름은 ‘캐피털 가제트’로, 메릴랜드의 유력지인 볼티모어 선이 소유했다.
캐피털 가제트의 기자인 필 데이비스는 볼티모어 선에 “다수의 사람이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아나폴리스 현지 경찰은 캐피털 가제트 건물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현재 용의자가 구금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나폴리스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로 해군사관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