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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고덕자이’는 총 4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395명이 몰려 평균 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1㎡A형은 1가구 모집에 890건이 접수돼 89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찍었다. 이어 전용면적 118㎡형이 561.0 대 1, 101㎡B형 425.0대 1, 84㎡A형 72.5대 1, 84㎡C형 58.5대 1, 48㎡형 39.8대 1, 59㎡A형 32.0대 1 등의 순이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445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당첨시 1억∼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청약자가 대거 몰렸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 재개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도 1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체 39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190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형에서 나왔다. 10가구 모집에 598건이 접수돼 5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가격이 9억원을 넘는 115㎡도 71가구 모집에 1697명이 접수해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재건축하는 ‘의왕 더샵 캐슬’도 1순위 청약 결과 총 217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 5340건이 접수돼 평균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