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2차 모집.. 신청자 폭주

우원애 기자I 2014.07.11 08:08:11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201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워홀) 2차 모집이 11일 오전 7시 시작됐다.

워킹홀리데이는 나라간 협정을 통해 청년들이 여행중인 방문국에서 여행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제도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만 18세에서 30세 사이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캐나다 대사관 워킹홀리데이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1, 2차로 나눠 총 4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캐나다 대사관은 지난달 25일 1차 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1차 모집 당시 신청 개시 약1시간만에 마감되는 인기를 낳았다.

오늘 개시된 2차 모집도 마찬가지로 주한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가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워킹홀리데이 참여 과정은 2단계로 진행된다. 1차로 지원자들은 지원자격 충족 심사를 통과한 후 ‘조건부 합격 통지서(Conditional Acceptance Letter)’를 배부 받게 된다.

1단계 심사를 통가한 지원자는 캐나다 이민성(CIC)에 취업허가증 신청서를 제출한 후 비자 최종 심사를 받게 되고 이에 통과하면 최장 1 년 동안 캐나다에 체류하면서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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