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이씨는 “선실에 있으라는 (선내) 방송 당시엔 수온도 차고 구조선이 도착 안 해서 그랬다”며, 먼저 내렸다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만일 구명조끼 없이 한 사람씩 퇴선하다 떠밀려갈 수도 있다. 그리고 당시 구조선도 없고 주위에 인명 구조하는 어선, 협조선도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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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이씨와 함께 구속된 조타수 조모(55) 씨는 갑자기 방향을 선회한 ‘변침’에 대해 “내가 실수한 부분도 있지만 평소보다 조타(기)가 빨리 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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