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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권총' 분실 뒤 경북 김천교도소 교도관 자살시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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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4.02.26 08:23:0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경북 김천 소년교도소 교도관이 분실된 K5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밤 11시20분쯤 경북 김천교도소 교도관 A씨가 K5 권총으로 자신의 얼굴을 향해 총을 쐈다.

A씨는 얼굴에 총상을 입고 크게 다쳐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천교도소 측은 지난 24일 오후 6시쯤 교도소 호송 직원 6명이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미결수 4명을 호송한 뒤 인수인계를 하는 과정에서 K5 권총 1정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였다.

김천교도소 측에 따르면 미결수 4명을 호송해 조사받고 복귀, 6시쯤 총기를 반납했다. 하지만 다음날 K5 권총 1정이 사라졌다. 25일 새벽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반납했다는 권총과 실탄·탄창이 보이지 않아 분실 경위를 조사하고 있었다.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중 5정은 가스총이었고 분실된 1정(K5 권총)은 탄창과 실탄이 분리된 상태로 실탄 5발이 들어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가 이뤄지자 김천교도소 교도관 A씨는 권총과 실탄을 숨겼다가 발각될 위기를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김천교도소 측은 교도관 A씨가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하다 권총을 숨기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총기류 담당자가 아닌 A씨가 어떻게 권총과 실탄을 확보할 수 있었는지, 자살을 시도한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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