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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에 33층 아파트 첫 분양

이진우 기자I 2012.05.12 10:59:59

33층 신일 해피트리 트리빌
SK하이닉스 대기업 배후수요 겨냥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경기도 이천에 33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일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짓는 ''신일 해피트리 트리빌'' 모델하우스를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33층 규모로 전용면적 84.9㎡의 단일 평형 454세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76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면 종전에 이천 지역 최고층 아파트였던 라움 팰리스(28층)을 제치고 최고층 아파트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부발읍은 이천의 강남지역으로 불리는 곳으로 최근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의 유력후보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올해 완공예정인 성남∼이천∼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 2015년 개통예정인 판교∼이천∼여주간 복선전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에 분당선 전철 부발역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수도권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두산인프라코어, 신세계 푸드 등 직원수가 300명 이상이 기업체가 다수 포진해 있어 임대수요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다.

회사 관계자는 주변에 소형 할인마트가 산재해 있고 이천시내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5분 이내에 이마트 또는 등 대형유통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며 부근에 효양중고교와 사동중, 신하초교, 아미초교 등이 인접해있어 교육환경 또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분양문의 (031) 635-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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