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JP모간은 15일 신한지주(055550)의 신임 회장 선임이 주가에 좋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비중 확대`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JP모간은 "경영진 사태는 최근 몇 달 동안 주가를 짓누르는 가장 큰 악재였다"며 "한 전 부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가 오랜기간 신한에서 일해온 내부 인사인 만큼, 시장에서 우려가 컸던 정부 영향력에서 자유로워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4분기 실적은 업계 전체적인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PPOP) 개선 추세에 발 맞춰 가고 있다"며 신한지주를 KB금융과 함께 최우선 선호주(top-picks)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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