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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출시 연기에 야구단 설립까지..`목표가↓`-골드만

신혜연 기자I 2010.12.23 08:07:35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출시연기로 인해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보다 18% 낮춘다"고 밝혔다.

또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아울러 전일 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데 대해서는 "야구단 설립을 위한 투자 계획으로 인해 배당에 수동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판권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소액결제 매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내년 실적 전망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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