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 LG이노텍(011070)과 관련 카메라 부문의 성장이 폭발적이고 LED부문의 실적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애플 아이폰4의 판매량 증가로 카메라모듈과 터치모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각각 148%, 6.6% 증가하며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우려했던 LED부문에선 4~5% 선의 제한적인 단가 인하를 통해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학무 연구원은 "최근 2000억원 이상의 추가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로 LG이노텍의 주가 반등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금 조달 여부는 내부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하더라도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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