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학부모 대상 어린이제품 안전 사용 교육·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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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품 내 전지 설치 후 나사나 테이프로 이를 고정토록 하고, 어린이 앞에선 가급적 전지 교환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는 등 내용을 담은 안전사고 예방 홍보자료를 공유했다.
정부는 2017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 어린이 제품 안전체험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 중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대한민국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선 완구와 학용품, 옷 등 어린이제품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물론 어린이와 부모, 교사, 제조·유통업자 모두가 힘 모아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