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사업영억은 크게 신약개발을 맡는 큐어바이오틱스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발굴하는 케어바이오틱스로 구성됐다. 주 사업전략은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술을 라이선스아웃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3건의 기술수출을 진행했다.
기술수출 외에도 최근 이마트와 위바이옴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설립된 이후부터 빠르게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기술수출 외에도 추가 매출원이 생겼다는 점에서 향후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짚었다.
또한 스마티옴 플랫폼을 통해 경쟁업체 대비 빠르게 후보물질을 발굴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 강점을 보유했다고 봤다. 그는 “스마티옴을 활용해 발굴한 파이프라인은 순탄하게 개발 중”이라며 “핵심 파이프라인 ‘KBLP-001’은 현재 임상2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KBLP-007’은 환자를 모집 중이며 국내 임상을 진행하고자 식약처에도 시험계획을 신청했고 천식 치료 후보물질 ‘KBLP-002’는 1상에서 안정성을 확인, 알레르기 질환 적응증을 추가한 뒤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이마트와의 합작법인 설립 초기 단계인 점에서 단기적인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플랫한 비용 추세로 전환 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창출할 것”으로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