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함께 해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등 대규모 신규 채용 실시

신민준 기자I 2022.07.22 08:16:53

정비·IT·디지털마케팅 등 직군에서도 신입경력직 채용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첫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21일부터 신입 객실인턴승무원과 정비, 신입과 경력 일반직 등 다 양한 직군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먼저 신입 객실인턴승무원 채용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후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입사 예정이다. 신입 인턴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 조건은 기 졸업자와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 대구, 청주 중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후 객실승무원 교육 및 훈련은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에만 대형 기종인 A330-300을 3대 도입하고 최근 리오프닝 움직임에 따라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승무원 채용의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기존 승무원도 8월 중 전원 복직해서 근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비와 일반 직군에서도 대규모 신입과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정비사, 정보보호(IT) 개발자, 정보보호 담당자, 안전관리자 등 15개 부문이다. 마찬가지로 8월 1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도 같이 진행한다.

자세한 직군별 모집 요강, 조건 및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과 함께 맞이하게 될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 영입을 위해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라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예비 승무원들과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