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도권 인구집중 및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등 산불예방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봄철 산불발생이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하는 등 전국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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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13㏊로 전년도(0.27㏊)와 비교해 약 52% 줄었다.
도는 매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임차비 등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봄·가을 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예방적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또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등의 적기 투입과 함께 산불소화시설, 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기계화 진화장비 등 각종 시설 및 장비 등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이번 봄철에는 소각행위 단속을 비롯한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데 힘입어 산불발생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내년에도 시·군, 유관기관과 협조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