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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나온 코넥스 기업, 10곳 중 6곳 코스닥 이전상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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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0.07.28 05:30:00

코넥스시장 투자정보 부족 현상 보완
코스닥상장으로의 이전상장 디딤돌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넥스 상장사 중 한국거래소의 기업분석보고서(KRP) 사업에 참여해 분석보고서를 발간한 기업 10곳 중 6곳이 코스닥 이전상장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KRP에 분석을 의뢰했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 펀더멘털에 자신이 있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의지가 높다는 방증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사업(KRP, Konex Research Project)을 시작한 2015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이 43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60%인 26개사가 KRP에 참여했다.

한국거래소가 개설·운영하고 있는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시장은 코스닥 상장 이전단계 기업 및 초기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및 자금조달을 위해 2013년 7월 1일 개설된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비해 수시공시 항목 축소, 분·반기보고서 제출 면제 등 공시의무를 대폭 완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코넥스시장 투자정보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거래소는 2015년 하반기부터 KRP 제도를 도입했다. 코넥스 상장법인이 거래소에 보고서 발간을 신청하면 거래소가 리서치기관에 배정해 일반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보고서를 발간한다. 비용은 거래소가 전액 지원하며 분기보고서 대체효과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실적 개선 여부, 초과이익 지속성, 매출액 이익률, 총자산 이익률 등 성장성 및 수익성 측정지표 등을 담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가 기업의 성장성 및 잠재력 등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넥스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투자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반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발간한 코넥스 기업분석에는 코넥스 상장법인 47개사와 리서치기관 13개사가 참여해 47건의 투자분석을 완료했다. 이 보고서는 PC 또는 휴대폰에서 코넥스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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