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사업(KRP, Konex Research Project)을 시작한 2015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이 43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60%인 26개사가 KRP에 참여했다.
한국거래소가 개설·운영하고 있는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시장은 코스닥 상장 이전단계 기업 및 초기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및 자금조달을 위해 2013년 7월 1일 개설된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비해 수시공시 항목 축소, 분·반기보고서 제출 면제 등 공시의무를 대폭 완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코넥스시장 투자정보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거래소는 2015년 하반기부터 KRP 제도를 도입했다. 코넥스 상장법인이 거래소에 보고서 발간을 신청하면 거래소가 리서치기관에 배정해 일반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보고서를 발간한다. 비용은 거래소가 전액 지원하며 분기보고서 대체효과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실적 개선 여부, 초과이익 지속성, 매출액 이익률, 총자산 이익률 등 성장성 및 수익성 측정지표 등을 담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가 기업의 성장성 및 잠재력 등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넥스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투자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반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발간한 코넥스 기업분석에는 코넥스 상장법인 47개사와 리서치기관 13개사가 참여해 47건의 투자분석을 완료했다. 이 보고서는 PC 또는 휴대폰에서 코넥스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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