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8% 감소하고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계절성에 따라 알톤스포츠 매출액이 감소하고 전자파 흡수체(EMI Absorber) 매출이 크게 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2645억원으로 전년대비 2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스마트플렉스 사업부 매출이 성장세를 주도하고 이노셈 사업부 매출액도 전년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알톤스포츠는 합병 후 실적 정상화 원년으로 제품 라인업이 강화되고 비용 개선으로 수익성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회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 개발능력을 보유했고 국내 고객사의 하이엔드 제품 필수부품 기능이 강화돼 올해도 안정적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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