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낙폭이 제한되고, 바이오테크주가 상승하면서 증시도 막바지 낙폭을 축소했다.
이날 오후 4시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90% 하락한 1만7570.14(잠정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65% 하락한 2063.63, 나스닥 종합지수는 0.07% 내린 5098.24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4% 하락한 37.51달러를 나타냈다. 아이셰어즈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상장지수펀드(ETF)는 오후 들어 2% 가량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