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2분기 성수기 효과가 양호하다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가 3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진주 연구원은 “중국 내수 열연강판 가격이 3주 연속 반등에 성공하는 등 2분기 성수기 시황은 양호하다”면서 “원재료 재고가 제품 재고에 비해 높기 때문에 기조적인 가격 인상은 아니어도 수익성 개선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환율이 1036원까지 급락했지만 2010년 이후 환율과 철강 업종의 동조화 현상은 둔화됐다”면서 “오히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등 우량 자회사 상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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