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사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초구청과 체결했다.
기아차는 올해부터 청소년 멘토링 사업과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1대 1 멘토-멘티 40팀을 선정해 주요 교과 학습 지도를 지원하고, 갯벌체험,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멘토와 멘티가 자원봉사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배움, 체험, 나눔의 3가지 활동을 통해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사업’은 방학기간 동안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종합비타민, 오메가3, 견과류 등을 바구니로 제작해 5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차와 서초구청은 이번 사업의 대상자를 복지혜택의 틈새에 있는 차상위 가정에도 중점을 두고 선정해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 봉사단의 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서초구청은 지역봉사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에 협조함으로써 지역 사회공헌 사업과 봉사단 활동의 접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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