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증권은 7일 올해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대구은행(005270) 목표주가를 1만88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BoA-메릴린치증권은 "밸류에이션 기준시점을 2011년으로 조정하면서 목표가를 올린다"며 "목표 PBR은 1.2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은행의 이익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비은행 이익 다변화가 제한적인 데다 근원적인 성장력이 부족해 밸류에이션 개선의 장애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 올리는데 그치지만 무수익자산(NPL) 관리를 통해 9% 대출 성장과 3% 이상 순이자마진(NIM)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 이익을 전년비 30%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NPL 관련 우려와 M&A 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양호한 이익 성장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힘든 시간은 지나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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