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서울 지하철에서 3D 노트PC를 즐길 수 있는 `엑스노트 3D 트레인`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되는 엑스노트 3D 트레인에 탑승한 승객들은 이동하는 동안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 `아이온`과 3D 노트PC를 이용해 아이온 게임 영상, 영화, 교육 영상 등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3D 노트PC의 자세한 설명과 경품응모 번호를 담은 탑승권을 제공해, 3D 노트북·후지필름 3D 디지털 카메라 등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선보인 3D 노트PC `R590시리즈`는 15.6인치 3D LED LCD·인텔 코어 i7 720QM 프로세서·엔비디아 지포스 GT 355M 1GB 등을 적용해 3D 영상을 구현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 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은 "LG 노트북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가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색 마케팅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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