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다이와 "기아차, 스포티지R로 실적 기대 껑충..목표가↑"

최한나 기자I 2010.03.24 08:13:2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24일 기아차(000270)가 새로 내놓은 스포티지R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외양과 사양이 경쟁차들에 비해 훨씬 개선됐다"며 "이를 감안해 올해 수송 전망을 7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기아차의 1분기 순익 전망을 4조9000억원으로 10%, 영업이익을 3480억원으로 16%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조7000억원과 2910억원에 비해 더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판매가 전월비 14%, 미국 판매가 17%, 중국 판매가 25% 증가하면서 3월 실적이 크게 좋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도이치 "기아차, 신차 출시 효과 `톡톡`..목표가↑"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심장`..스포티지R 나왔다
☞[주간시장전망]1700P 탈환이 관건, 본격적인 상승을 준비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