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롯데쇼핑, 수익성 개선 확인..`비중확대`-HSBC

권소현 기자I 2010.01.29 08:11:1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HSBC는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4분기 실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이 명확해졌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HSBC는 29일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0.65%포인트 높아져 핵심 사업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확인시켜줬다"며 "올해 할인점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0.27%포인트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의 타임스와 편의점 업체인 바이더웨이 인수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주당순이익(EPS)는 1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롯데쇼핑의 주가는 최근 두달동안 코스피 지수 수익률을 18% 하회했다"며 "올해 소비환경과 인수기업에 대한 리스크에 대해 과도한 우려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핵심사업 개선과 이익성장 가속화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롯데쇼핑, 향후 투자계획 `불확실성`..중립-CS
☞롯데쇼핑, 올해 투자활동 부담..목표가↓-현대
☞롯데쇼핑, 작년 매출 10%-영업익 14.4%↑(상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