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타타르스탄 발주취소 영향의 의미를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광숙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러시아 타타르스탄 타내코사로부터 수주한 정유플랜트 프로젝트가 최종 취소됐음을 공시했다"며 "그러나 이미 매출 인식된 금액이 총수주금액을 상회해 본건의 취소가 수주잔고를 감소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또한 "선수금을 제한 기성대금이 약 150억원으로 크지않아 청구금액을 100% 받지못하더라도 손실의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건 계약금액에 대해서는 환관련 파생이나 보험으로 헤지하지 않아 관련평가 및 거래손실도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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