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S건설, 타타르스탄 발주취소 `영향 미미`-하이

이진철 기자I 2009.04.03 08:18:10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타타르스탄 발주취소 영향의 의미를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광숙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러시아 타타르스탄 타내코사로부터 수주한 정유플랜트 프로젝트가 최종 취소됐음을 공시했다"며 "그러나 이미 매출 인식된 금액이 총수주금액을 상회해 본건의 취소가 수주잔고를 감소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또한 "선수금을 제한 기성대금이 약 150억원으로 크지않아 청구금액을 100% 받지못하더라도 손실의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건 계약금액에 대해서는 환관련 파생이나 보험으로 헤지하지 않아 관련평가 및 거래손실도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GS건설, 9억불규모 타타르스탄 공사 취소(상보)
☞GS건설, 타타르스탄 공사 취소
☞코스피 1280선도 노려…`트로이카株` 앞장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