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용인 성복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들어선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은 최근 용인 성복지구1·3·5차 부지에 대한 시공계약을 시행사인 일레븐건설과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공계약에 따라 전체 물량 3659가구 중 2157가구를 시공하게 된다. 나머지 2·4차 사업지 1502가구는 GS건설이 시공한다.
1단지인 '성복 힐스테이트 1차'는 129~187㎡(42~56평형) 645가구로 구성되며 2차(3단지)와 3차(5단지)는 각각 119~222㎡(36~67평형) 689가구, 119~199㎡(36~60평형) 823가구다.
'성복 자이 1·2차'로 명명된 2단지와 4단지는 각각 114~186㎡(34~56평형) 719가구, 130~214㎡(39~64평형) 783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지난달 말 각각 용인시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분양가는 앞서 용인시가 제시한 3.3㎡(1평)당 1500만원대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은 내년 1-2월 중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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