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농협은 오는 29일부터 여성전용 예금·대출·카드 복합상품 인 `행복일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행복일기 예·적금`, `행복일기 론(loan)`, `행복일기 체크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 15세 이상 여성(대출의 경우 만 25세~ 55세)이면 가입할 수 있다.
`행복일기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결혼 또는 출산시 각각 연 0.2%p 의 우대금리를 혜택을 받으며, 교통 재해로 인한 상해시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도 무료로 가입된다.
대출의 경우 무보증신용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CD + 최저 3.3%p`를 기본금리로 제공되며, 신용도 및 거래기여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2%p까지 우대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전자금융 수수료와 수표발행, 통장재발급수수료 등도 면제된다.
한편 부가서비스로 결혼정보회사 `선우` 가입시 가입비의 15%를 할인받으며, 심신수련업체 `단월드` 무료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