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모건스탠리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과도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20일(현지시간) 마이클 가펜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유가 상승을 고려해 성장은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은 상승하며 실업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는 더 늦어지는 방향으로 올해 전망치를 수정한다”고 말했다.
연준 내부 시각은 아직 신중한 분위기다. 연준은 지난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동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을 인정했지만, 점도표상 위원들은 여전히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기본 시나리오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연내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가펜은 “연내 2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전망은 금리 인상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현재의 시장 가격 책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면서 “금리 인하 시점을 기존 6월과 9월에서 9월과 12월로 늦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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