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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AI 투자 및 관련 기업의 수혜 관점 유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관련한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하며 변동성을 부여한 점은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7월에 상호관세의 다시 적용 여부와 스마트폰 및 철강 분야에서 품목 관세 부과가 2025년 하반기 실적 추정에 불확실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엔비디아의 회계기준 2026년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 매출은 441억달러로 전년대비 69% 증가하고, EPS는 0.81달러로 전년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수출 규제 관련한 매출의 미반영과 비용인 45억달러를 반영한 점을 고려하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 평가다. 중국향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블랙웰 공급 개시로 믹스 효과가 나타나면서 매출 총이익률이 개선됐다. AI 관련한 수요가 견조함을 다시한번 확인한 셈이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반도체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은 6월에도 유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