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는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오후 쇼피파이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29% 오른 89.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 분석가 레지널드 스미스는 “쇼피파이 주가가 높은 기대치에 부응해야 하는 상황으로 실적발표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하락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분석가들은 쇼피파이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0.27달러와 2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쇼피파이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년 대비 매출과 주문량이 20% 이상 성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쇼피파이는 지난 2분기 물류 사업 매각으로 인해 수익성에 영향을 받았으나 이후 매출 성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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