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프레쉬델몬트프로듀스(FDP)는 지난 3분기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31일(현지시간) 오후 2시 40분 기준 프레쉬델몬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12% 상승한 3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레쉬델몬트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419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8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880만달러, 0.17달러 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10억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프레쉬델몬트는 매출 증가가 주로 신선 제품 부문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이뤄졌으며, 강력한 시장 수요로 아보카도와 파인애플의 판매 가격이 상승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