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콜마 별도기준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90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이 예상된다”며 “이 추세면 연초 제시한 한국법인 매출액 성장률 가이던스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성수기인 2분기에는 폭발적인 주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생산 능력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종공장은 2024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반의약품(OTC) 실사 진행 최근 승인을 얻었다. 동사 주요 브랜드 경우 미국 OTC 승인용으로 6월부터 생산 중”이라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ODM 업체의 주가는 K 뷰티 글로벌 시장의 성장에 따라 고객사의 수주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우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이 예상된다. 1분기와 같은 일회성 비용이슈가 사라지고 미국의 대량 수주가 3월부터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