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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2018년 10월 셀렉스를 출시한 이래 반기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셀렉스 챌린지’를 진행했다. 100명을 선발해서 12주 동안 식단과 운동을 코칭하는 1대 1 맞춤형 근육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선발 직원은 회사에서 홈트레이닝 운동 영상과 운동 도구를 지원받았다. 스포츠 영양사 과정을 수료한 전문 영양사가 붙어서 식단을 관리해줬다.
이 과정에서 매일유업은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를 반영해 만든 과학적 제품 `코어프로틴 플러스`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운동 후 흡수가 빨라 근육 회복에 도움을 주는 100% 분리 유청 단백질 `스포츠 웨이프로틴`도 함께 제공했다. 직원들은 1주일마다 인바디(Inbody) 디바이스로 체성분을 측정해 신체 변화를 과학적으로 모니터링 했다.
김영복 씨와 김영재 씨는 지난해 하반기 셀렉스 챌린지 5기에 도전한 직원이다. 두 사람은 원래 복부 비만이 있는 체형이었는데 12주동안 복부에 왕(王)자를 세기고 프로필 사진 찍기까지 성공했다. 김영복 씨와 김영재 씨는 체지방량을 7.2㎏과 7.3㎏ 각각 줄였다. 골격근은 1㎏과 0.4㎏ 각각 늘였다.
매일유업 임직원 662명이 셀렉스 챌린지 1기부터 5기까지 도전해서 체지방량 1487.7kg을 덜고, 골격근 205.6kg을 증량하는 데 성공했다.
김영재 씨는 “외국에서 단백질을 직구(직접구매)해 먹어봤지만 입맛에 맞지 않아서 계속 못 먹었는데, 셀렉스는 맛도 좋아서 섭취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