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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오영훈 비서실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등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 하고 7명의 최고위원은 화상으로 연결했다.
고(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영상 상영에 이어 이 대표는 “`희망으로 다시 일어납시다`는 의지와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아 드리는 한 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매년 신년 인사회를 찾았던 김원기, 임채정, 문희상, 이해찬 상임고문들은 영상으로 새해 덕담을 대신했다.
이어 택배 노동자와 20대 청년을 연결해 새해 민주당에 바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민주당 측은 “마스크를 벗고 느끼는 매 순간의 호흡, 가족, 친구와 나누는 수다와 같은 일상의 소중함이 하루 빨리 우리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 등 지도부는 신년 인사회를 마치고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찾아 참배 일정을 이어간다. 전직 대통령 묘소와 봉하마을 참배는 추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