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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그램의 로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방 소도시에서 살아보는 ‘올모스트홈 스테이’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힘쓰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피그램은 올모스트홈 스테이 외에도 다목적 공유 공간 ‘올모스트홈 쉐어’, 커피와 차로 고객과 소통하는 카페 형태의 ‘올모스트홈 카페’ 등도 운영한다.
에피그램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일상을 프로젝트로 녹여 고객과 소통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부터 제주, 경주, 광주 등 국내 지역을 시즌 화보와 함께 소개했다. 작년부터 경남 하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로컬 프로젝트를 매 시즌 진행 중이다.
DFA 어워드는 올해는 20여 개 국에서 출품된 1000여개 작품 가운데 한국 기업·브랜드가 10개 상을 수상했다. 2019년도 같은 부문의 상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무지호텔이 받은 바 있다.
에피그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소도시의 숨은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