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4차 산업혁명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이미 우리 곁에 와있다.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살고 죽는 생존의 기로에 서있다. 제9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은 ‘디지털 신세계,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란 타이틀로 정부 기업 그리고 개인의 측면에서 대응법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은 프레드릭 라인펠트 전 스웨덴 총리가 ‘대전환 시대, 정부의 혁신성장’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라인펠트 전 총리는 이어지는 특별대담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함께 정부와 기업, 시민이 함께 공유해야 할 사회적 합의와 제도, 인식의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1은 ‘혁신 기업의 디지털 리더십’을 주제로 짐 맥켈비 스퀘어 창업자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오세현 SK텔레콤 전무와 머리를 맞대고 디지털 리더십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발휘돼야 하는지 살펴본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데이터 정보가 핵심이다. 세션 2 ‘디지털 신세계, 성장을 위한 소통전략’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주가 상승 중인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를 비롯해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조민희 로켓펀치 대표가 참여해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필요한 정보와 가치를 얻어내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세션 3은 ‘한국적 상상력으로 무장하라’는 주제로 대담을 펼친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세계 무대를 누빌 수 있는 우리 고유의 한국적 상상력과 창의성은 어디서 나오며 새로운 기술을 구현하는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제언한다.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는다.
세션 4의 주제는 ‘기회의 디지털로드:정주행vs역주행’로, ‘신과함께’의 김용화 감독과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가 디지털 환경에서 엔터테인먼트산업의 비전과,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의 균형을 말한다.
세션 5 ‘라이프 혁신:일과 행복’과 세션 6 ‘랜선관계의 가치와 기회’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주목한다. 윤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삽교섭실장과 정태섭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서 얘기하며,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이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떠오른 소통방식과 인간관계의 가치를 논의한다. 또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상무는 ‘디지털 기술혁신의 시대, 기업의 혁신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일시:6월19일(화)~20일(수)
●장소: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참가신청:6월15일까지
●참가비용:1일 6만원, 양일 10만원/대학(원)생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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